오산시는 14일 오후 1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이기하 오산시장, 민순희 여성단체협의회장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여성의날 기념식 및 한마음축제를 가졌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여성의날 기념행사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사회참여, 양성이 평등한 사회정착을 목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기념행사외에 여성을 위한 OBS경인TV의 “도전 마이크 스타” 공개방송과 초청가수 공연이 함께 이루어져 참여한 여성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기념식에는 여성으로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상 표창과 기여경진대회 수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되었다.

이날 수상자로는 훌룡한 어머니 상에 이기순, 효행상에 한영미, 봉사상에 홍경연이 수상하였고 기여경진대회 분야별 서예, 꽃꽂이, 회화분야에 최우수 3명, 우승 3명 장려 5명과 입선 5명이 선발되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이기하 오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상자에 대한 축하 인사와 인구 15만명의 중소도시로 작지만 강한도시! 미래지향적인 도시로서 여성만의 장점인 섬세함과 배려, 그리고 감성을 살려 21세기에 걸맞는 여성들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여성정책에 노력을 기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2부 행사에는 개그맨 황순원의 사회로 인기가수 박상철, 진시몬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예심을 통한 22명의 시민 노래자랑이 이어져 그동안 가정에서의 가사, 육아등의 일로 많은 애를 쓰고 있는 주부 스트레이스를 해소할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