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황도’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2차 수출협의회 개최
| 기사입력 2009-05-15 09:28:57
이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숭아 특화작목산학연협력 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호원황도” 일본수출을 위한 협의회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성종 박사와 경기동부과수농협 유통센터 허환상무, 시범수출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수출협의회는 지난 3월에 협의되었던 수출 계획 수립(안) 내용을 바탕으로 장호원황도 수출물량, 수출일정, 가격 등을 결정하고 품질과 맛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명품 복숭아 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오는 9월 15일경에 4.5kg짜리 200상자를 샘플수출하고 같은달 23일경에 2,000상자(20‘ft)를 시범 수출하기로 하였으며 수출단가는 샘품수출시 14내 30,000원, 18내 22,000원, 본격 수출시 14내 23,000원, 18내 18,000원으로 확정지었다. 복숭아 선별은 농가에서 선별작업 1일전이나 당일 반입하면 전량 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이후 중단된 복숭아 수출을 재개하기 위하여 일본 소비자의 기호성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허가 등록된 약제를 파악하고 수출조건에 적합한 안전한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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