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시승격 60주년 기념 꿈과 희망이 있는 제3회 수원천 튤립축제』개최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16 14:18:38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명선)는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수원천에서 『시승격 60주년 기념 꿈과 희망이 있는 제3회 수원천 튤립축제』를 주무대인 세류대교를 중심으로 매교삼거리까지 총4km 구간에서 연다.

지난해에는 약30만명이 방문하여 봄날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고, 올해는 팔달구 구간까지 행사를 확대하여 35만본의 튤립과 유채꽃, 계절 초화를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었다.

구는 긴 튤립길을 따라 꽃으로 만든 포토존, 전통ㆍ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이야기)ㆍ캐릭터(뽀로로) 토피어리와 바람개비벽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느낄 수 있는 축제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재래시장 활성화, 중소기업홍보, 지역농산물 판매 등 경제살리기를 최우선으로 하였으며, 보는 축제에서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위하여 50여가지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공연으로는 개막일인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식전행사와 개막식및 T-broad 수원방송의 특집공개방송인 7080콘서트가 열리며 18일에는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실버노래자랑 및 각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튤립어울이 개최된다. 마지막날인 18일에는 미래의 주인공인 유치원 어린이들의 꿈나무 장기자랑과 obs 도전마이크스타와 함께하는 튤립가요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8개의 존(zone)에서 4가지의 주제로 50여가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는데, ▲ 힘내라! 대한민국의 주제로, 관내중소기업홍보부스, 재래시장먹거리 장터 및 농산물직거래장터가 ▲ 온몸으로 느껴라!의 주제로 전통민속놀이, 나무곤충만들기, 황토체험, 가흔써주기, 우리꽃심기, 버블놀이 등 25가지 체험행사가, ▲ 으뜸 작품 뽐내기!의 주제로,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 토종민물고기 전시, 환경을 주제로 한 환경사진 전시 및 녹색구매 홍보 및 수원화성ㆍ경기도 관광 홍보관이 운영되며, ▲ 따뜻한 사랑나눔!의 주제로는 권선사랑의 가게, 건강검진센터 등 4가지 사랑나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경기도, 경기민물고기연구소, 한국건강관리협회, 수도권대기환경청 등과 같은 기관과 권선구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통장협의회, 여성자원봉사회 등 많은 단체가 참여하여 더욱 풍요롭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권선구는 이번 축제의 대표색을 밝고 환하며 희망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며 권선구 도시이미지 마케팅색인 노랑색으로 정하고, 각종 홍보물 및 튤립길에 노랑색을 접목하여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꿈과 희망, 용기”를 주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노랑색의 속성 : 희망과 안도를 주며, 사회에 따뜻함과 희망을 주는 색)

김명선 권선구청장은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준비한 만큼, 이번 튤립축제가 경제난으로 매우 어렵고 힘든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