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입주식 가져...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16 15:08:15

지난 15일 양성면 동항리 라귀월씨 댁에 유환식 양성면장, 안성시의회 김용완 자치행정 위원장 및 기관단체장 10여명과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입주식이 축하의 단비속에서 진행 되었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주관하고 양성면 기관․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실시되었다.

김윤배 전 양성면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지난 연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라씨의 집 방문시 다 쓰러져가는 집에서 거주하는 열악한 모습을 보고 마음이 편치 않았던 회원들은 새마을 남ㆍ여 지도자 연말총회 선진지 견학 경비 500여만원을 주책개량에 사용하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한 “라씨의 집을 고치기엔 턱없이 비용이 부족했는데 양성면 기관․사회단체에서 1,500만원 상당을 후원받아 아담하고 쾌적한 주택을 라씨에게 선물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에 행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해주오씨정무공파 종중(대표 오필환)에서 주택 부지를 제공하여 추진할 수 있었으며 대왕레미콘(대표 강병길), (주)카프판넬(대표 곽명인), 내혜홀 로타리클럽(회장 홍용기)에서는 냉장고, 적십자양성면봉사회(회장 현효순)에서는 가스렌지, 이불류, 적십자원곡면봉사회(회장 김광자)에서는 전기장판 및 가재도구를 선물하였다.

한편, 이상복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과 정성으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라씨 할머니가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생활하신다면 그것이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건설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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