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지체장애인들 사회적응훈련으로 재활의지 심어
“모처럼 바깥나들이를 하니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보여요”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16 15:22:15

지난 24일 안성시보건소 재활실 등록회원 지체장애인 33명은 사회적응훈련인 바깥나들이 청남대 견학을 다녀왔다.

봄날을 맞아 바깥나들이를 나온 재활실 회원들은 청남대(충남 청원군 소재) 견학과 레크레이션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배려로 온정을 느끼고, 소외감을 해소 할 수 있는 따뜻하고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사회 적응훈련은 장기간 외출 하지 못하는 지체장애인들에게 바깥나들이로 삶에 대한 의욕과 재활의지 촉진 등 사회성을 회복시키고자 실시되었다.

안성시보건소는 재활대상자들의 신체 상실된 기능을 회복하고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 하도록 재활치료실을 매주 3회 운영하고 있으며 종이접기, 원예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과 온열찜질기, 휠체어 등 재활장비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사회적응훈련에 함께 참여한 보건소 관계자는 “오랫만에 야외활동에 나온 재활 등록회원들이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회원들이 일상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바깥나들이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하고 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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