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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3일 정용배 부시장이 주재하는 지방공공요금 안정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에는 쓰레기봉투, 시내버스, 택시, 상수도, 하수도, 정화조청소, 공연예술관람료 등 7대 공공요금을 전면 동결하기로 했다.
지난해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한데다 요금 현실화 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나 세계적 경제위기의 비상 시기임을 감안해 상반기는 동결하고 부득이 인상요인이 발생할 경우 인상 시기를 분산하고 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봉투의 원자재가격 추가 상승분에 대해서는 시가 추가부담하기로 하였으며 상수도 역시 인상요인이 있으나 요금을 동결해 적자가 예상되지만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 등 누수율 방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지방공공요금을 월별로 비교 공시해 공공요금의 변동내역 ·동향을 시민들이 수시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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