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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죽전도서관이 26일(목) 오후 2시 30분 개관 행사를 마련해 대 시민 홍보에 나선다.
개관 행사는 죽전 도서관 직원들의 사물놀이, 마술사 퍼니스트의 저글링과 마술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의 축하와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된다.
개관을 기념해 24일부터 31일까지 죽전도서관 1층 로비와 2층 복도에서 용인예총 사진작가협회의 사진전도 연다.
죽전도서관은 용인시에서 6번째로 개관하는 공공도서관으로 죽전1동 1212번지에 연면적 4,965㎡,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 도서27,000권을 비치한 어린이 자료실과 북까페, 2층에 도서 33,000권을 비치한 문헌정보실, 세미나실, 시청각실, 3층에 멀티미디어실, 열람실(192석)로 구성됐다.
무인 자동 대출·반납 시스템, 무인 열람실 좌석배정 시스템 등 이용자 편의를 돕는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임시 개관했으며 26일 개관행사 후 본격적인 독서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당일 도서관 이용은 개관행사 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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