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09년도 ‘친환경 생태 행복도시 도약의 해’를 맞아 새로운 혁신과제 발굴과 변화하는 양평을 위해 ‘담당별 1과제 1목표 갖기 운동’을 전개해 행정서비스를 극대화 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담당별 1과제 1목표 갖기 운동으로 군정 전반의 혁신을 도모하고 본격적인 수도권 전철시대 개막과 더불어 전국 제일의 친환경 명품도시 이미지를 굳혀 나 갈 계획이다.

이번에 발굴된 총 130과제는 일과 성과지향의 전략적 조직 운영을 통한 성과보상과 능력 중심으로 조직의 변화와 쇄신을 꾀하고, 변화하는 양평을 군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창의적인 업무창출과 문제점, 프로세스, 주민불편해소 등 실천 방안을 강구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담당별 중점 추진 과제를 보면, 친환경 도시 이미지 확산을 위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 및 녹색성장 도시 추진사업, 친환경적인 생태 학습도시 조성, 적극적인 교육지원 투자로 교육환경도시 조성, 용문산 관광지 방문객 200만명 유치 추진, 직거래 주말시장 특성화 100점포 10만 고객 유치, 한우산업 육성 프로젝트 추진, 수도권 제1의 명품도로 개설, 그린시티 조성사업, 모기 없는 양평 만들기 사업 등 담당별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포함돼 있다.

군 관계자는 “130과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서를 발간해 추진하고 있으며, 중간 평가를 통해 과제 실천 성과를 파악,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표창을 실시하는 등 인센티브 제공으로 선례답습적 행정을 탈피, 혁신 분위기를 조성, 선도해 나 갈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 군민들 마음속에 양평의 밝은 미래와 희망이 심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