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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서울시 아파트입주자대표 연합회와 도농문화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이종진 사)서울시 아파트입주자대표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구매촉진 및 홍보로 주민소득 향상에 협조하고 문화예술과 체육관광 교류 등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약속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오늘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깨끗한 물과 푸른 산, 맑은 공기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국 제일의 친환경 농산물 판매와 구매를 통해 상생하는 도농 교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진 입주자대표 연합회장은 “양평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적극 구매해 입주민들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농촌에는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 앞서 아파트연합회원 40여명은 세미원과 이항로 선생 생가를 방문하고, 용문사와 박물관, 양평지방공사 내 전시판매장 등을 둘러보며 1일간의 짧지만 뜻 깊은 방문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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