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신・재생 에너지 시설 설치
- 양평지방공사 및 사회복지시설에 설치・・・연간 에너지 비용 약 30% 절감 기대 -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18 15:42:33

양평군은 녹색에너지원의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양평지방공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총사업비 9억 8000만원을 투자해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정부의 녹색에너지원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양평지방공사에 5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비롯해 라파엘(용문), 밝은 집(단월), 섬김의 집(청운), 너싱홈 해바라기(용문), 시온의 집(지평) 등 사회복지시설에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설 및 태양열 급탕설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사업비중 20%를 시설주가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은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CO₂배출량을 줄이는 반영구적 에너지원 확보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시설마다 연간 약30% 정도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 생태 행복도시 군정 목표에 걸맞게 자연적인 여건을 최대한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점차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민간자본을 투자해 설치하는 태양광발전 시설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군은 정부에서 가구마다 3kw 이하로 설치를 지원하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지원을 통해 수혜가구를 더욱 늘려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양동정수장에 30kw규모 태양광 발전시설과 창인원(사회복지시설)에 315kw 규모 지열난방 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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