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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 건설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신청사 개청식’이 청사 앞 야외무대에서 4일 개최됐다.
개청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이상택 시의회의장, 도내 시장군수, 도·시의원, 기업인, 시민단체, 언론인,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식전행사로 문화뱅크의 금관10중주 공연이 1시간가량 펼쳐졌으며, 이어서 본 행사가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청사건립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 내빈들은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 테이프 절단식을 함께했으며, 행정, 사회, 경제, 문화, 복지, 관광 등 각종 분야의 자료를 담은 타임캡슐을 시청 광장에 매설했다.
타임캡슐은 100년 뒤에 개봉돼 현재의 생활상을 후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신청사는 송정동 570번지 78,118㎡의 부지에 연면적 27,352㎡ 규모로 의회청사와 함께 건립됐다.
신청사 외관은 남한산성의 성곽과 도자기의 아름다운 곡선미를 강조했으며, 의회청사는 조선백자를 상징하는 달 항아리 모양을 본 따 전체적으로 수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신청사 내부는 변화하는 행정조직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내부벽체가 없는 열린 구조로 설계돼 비효율적인 공간을 최소화 했으며, 대회의실은 컨벤션 기능을 더해 시청사를 찾은 시민들이 공연과 영화는 물론 음악회까지도 감상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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