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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이재영)는 지난 27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6기 수돗물평가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상수도전문가, 시민단체, 시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1999년 발족한 이래 상수도 행정 전반에 걸친 정책자문 역할과 선진 상수도 기술제공 등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유지를 위한 평가 및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선출된 수돗물평가위원장 공정옥 (사)안산소비자시민모임 대표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더욱더 사랑받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전태헌 안산시 부시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등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며 안산 수돗물『상록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2011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될 제6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에 대한 자문역할 이외에도 수돗물의 정기적인 검사실시 및 공표, 민관합동 수질검사 등 안산의 명품 수돗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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