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비만율 줄이기에 나선다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19 13:29:13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비만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비만율 줄이기에 나섰다.



흔히 알려진 복부비만을 포함한 각종 비만은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뇌졸중, 심장질환, 당뇨병 등 각종 성인질환을 유발하거나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비만율 감소를 위해 범 군민 홍보사업의 전개 및 연령별, 대상자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비만퇴치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비만의 원인이 단순히 영양과잉 및 운동부족이 아닌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과 같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하여 발생되므로 현재 운영하고 있는 건강행태개선 교육과 병행하여 비만관리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우선 비만예방을 위해 적절한 영양관리와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취학 전 아동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동, 영양, 구강교육을 실시하고 초등학생 및 중학생 등 청소년에게는 체지방 측정 및 영양상담, 음주 · 금연 예방교육 등 청소년기 비만예방을 위한 비만관리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인 비만퇴치를 위해 보건의료원 내 운동처방실, 영양상담실, 금연클리닉, 주부체중관리교실 등을 운영해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하에 운동과 영양, 금연 상담실을 운영하고 전곡, 군남, 장남 등 3개 읍 · 면사무소 내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하여 직장인들의 비만예방을 위한 요가교실 등을 오는 10월까지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비만은 세계보건기구가 질병으로 공식 지정할 만큼 건강에는 적신호”라며“앞으로 군민 건강증진차원에서 비만퇴치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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