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미7공군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 체결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22 16:10:53


평택시와 미7공군이 오늘(6일) 평택시청에서 미군기지 주변의 도시재정비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개발사업(신장뉴타운사업)에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K-55부대 주변을 대상으로 낙후된 구시가지를 재정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신장뉴타운사업에서의 지역 문제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발전적인 협의를 실행해 나가기위한 것이며, 국제적인 협약에는 포함되지 않음을 명기하였다.



특히 신장뉴타운사업이 미군부대 이전 시점과 맞물려 더욱 증가될 미군 장병 및 가족들과 지역주민들과의 커뮤니티 공간 계획이 필요하다는 공통과제를 해결하기위해 양측이 뜻을 모았으며,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뉴타운사업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논의와 미군기지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관심사항을 찾아 해결방안 논의를 통하여 미군과 지역주민간의 건전한 관계를 형성하고 신장동 지역을 발전시키자는 것으로 평택시와 미7공군은 상생협력의 실질적인 실행을 위해 각각의 실무자를 지명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미7공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논의되는 사항들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미군기지 주변지역의 건전한 발전 및 지역주민들과의 우호적인 Good Neighbor 관계가 향상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에서는 신장뉴타운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미군과 함께하는 지역 특화 계획수립 및 미군과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지역개발계획 등 미군기지로 인한 공적제한을 해결하는데 현실적으로 접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날 평택시장은 인사말에서 평택시는 오래전부터 주한미군과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맺어 왔으며, 앞으로 미군기지 이전으로 미군과의 관계 형성은 시민생활과 시행정에 더욱 중요한 과제로서 서로를 존중하는 진정한 대화와 협력으로 서로가 윈-윈하는 좋은 이웃으로서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



한편 신장뉴타운사업은 작년 5월에 지구지정되어 현재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7일 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거쳐 빠르면 올해 안으로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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