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회생을 위한 평택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릴레이 시작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22 16:21:00


법정관리중인 쌍용자동차를 살리기 위하여 평택시민이 발벗고 나서『쌍용자동차 회생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 릴레이』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릴레이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쌍용자동차가 정상화 되는 날까지 뉴평택 창조 시민엽합 상임공동의장등 170여개의 시민단체가 쌍용자동차 정문 앞에서 오전, 오후로 나누어 매일 1시간씩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바라는 시민의 마음을 호소하는 릴레이 행사로 쌍용자동차 노․사와 정부를 비롯한 채권단에게 쌍용자동차 해결을 위하여 적극 나설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고통을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 가족들이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평택시에서는 쌍용자동차를 살리기 위하여 법정관리 신청 다음날 민생안정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36524 민생안정 비상대책반을 설치하여 현재 까지 운영중에 있으며 쌍용자동차 회생 동참을 위한 평택시장 서한문 발송, 협력업체 금융 지원을 위한 금융업무 협약체결, 쌍용자동차 및 협력업체의 지방세 납부를 유예하는 등 쌍용자동차 정상화 및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적극 추진하였다.



또한, 쌍용자동차사랑운동본부에서 민․관이 한마음 되어 쌍용자동차 회생을 위한 시민 서명 운동과 평택시민 2만여명이 참여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으며『쌍용 자동차 살리기 판매지원 투어』및 차량 교체시 쌍용자동차를 구입하는『쌍용자동차와의 아름다운 약속 시민운동』등을 적극 추진하여 지난 5월 6일 회계법인이 '회사의 존속가치가 더 높다'는 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하는 등 쌍용 자동차 정상화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한 과정에서 쌍용자동차 노․사가 자구노력에 대하여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신차 개발비 등 자금확보 난항 등이 쌍용자동차 회생에 걸림돌이 될 것을 우려한 시민단체가 쌍용자동차 회생을 촉구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나선 릴레이로 평택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경제를 걱정하고 있는 시민들은 이번 릴레이 행사를 계기로 쌍용자동차 노․사 뿐만 아니라 정부를 비롯한 채권단에서 쌍용자동차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쌍용자동차가 조기에 정상화되어 지역경제가 안정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