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성남 모란의 과거와 미래’학술회의 개최
모란시장 발전과정 집중 조명 -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25 17:06:19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오는 29일 모란 니즈 웨딩홀(중원구 성남동 소재)에서 유관기관단체장, 문화원관계자, 일반시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모란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14회째 개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성남시 발전의 태동이라 할 수 있는 ‘모란’ 지역의 발전 과정을 집중조명 한다.

모란시장의 과거와 미래, 모란 민속 5일장의 사회사적 성격, 모란시장의 발전 방향 모색, 간판을 통해 본 역사와 문화 등을 주제로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개최된다.

특히 1970년 말 모란지역의 개발과 분양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김창숙 단장을 중심으로 설립된 ‘모란 개척단’의 모란지역 개간사업 전개과정과 전국적 규모로 성장한 모란시장의 사회사적 의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시천 예비역 육군 소장(故김창숙 아들)은 ‘모란개척단, 그들의 노고’를 주제로 유년시절의 기억과 유족으로서 들었던 당시의 소회를 소개한다.

한춘섭 성남문화원장은 “모란 개척단의 피땀 어린 새마을 개간사업의 역사가 성남시 태동의 뿌리로 뻗친 격”이라며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모란시장의 시골 장터 분위기는 성남시 브랜드의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학술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