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보건의료 취약계층위한 안전망 설치
2009년에 안산시 반월동과 시흥시 정왕동에 도시보건지소 설치
| 기사입력 2009-05-28 19:01:25

경기도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라 저소득층 및 차상위 계층의 거동 불편자, 와상 주민 등의 보건의료취약 계층에 대한 통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가 절실하다.

이런 현실을 고려하여 경기도는 현재 농․어촌 지역이나 도․농 복합시 지역에서 운영되는 보건지소(120개소)를 도시지역의 건강 형평성의 실현을 목표로 2009년도에 도시보건지소 2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에 신설되는 도시보건지소는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산65-9번지 4호선 반월역 앞 환주차장 부지에 건립되는 반월동 도시보건지소와 시흥시 정왕동 군서고 1길 17번지에 정왕동 도시보건지소이다.

안산시 반월동 도시보건지소가 입지하는 반월동 지역은 전형적인 도․농 복합 지역으로 지리적으로도 상록수 보건소와도 멀리 떨어져 있고, 교통편도 원활하지 못해 시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곳이며, 특히 사회 양극화에 따른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이 많아 건강 수준이 열악한 상태였다.

시흥시 정왕동 지역은 시흥시보건소와 14㎞이상 떨어진 시화지구 내 지역으로 인구의 노령화 질병양상의 변화에 따른 노인보건, 만성질환자 관리, 재활보건, 방문보건사업 등 보건의료사업의 수요는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특히 월곶 포구, 오이도 등 서해 바다를 접하고 있어 전염병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이다.

경기도는 도시보건지소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1개소 30억원정도) 가운데 국비 1,304백만원(1개소 652백만원)을 5월 19일 확보했으며, 추경에 사업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2곳에 도시보건지소가 설치되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건강보호, 질병예방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존 도시지역과의 진료 형평성을 확보하고 도시지역 취약계층에 대하여 공공의료안전망 구축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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