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박물관․미술관에 놀러가자
경기도, 사립 박물관․미술관 관람료 지원확대
| 기사입력 2009-05-28 19:14:03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도내 「학생 박물관․미술관 단체 관람료 지원사업」을 변경, 1인당 지원액을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지원대상자는 기존 초․중․고 학생에서 유치원, 대학 및 대학원생까지 확대 실시한다.

이는 도내 초․중․고 학생의 문화적 재능개발 및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심각한 운영난에 처한 사립 박물관․미술관을 지원하고자 시작된 “관람료 지원사업”이 보다 많은 계층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경기도는 확대 실시로 부족이 예상되는 사업비를 올해 지원사업 예산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충당키로 하고 지원 범위 및 대상자 확대를 위한 사업계획을 변경, 지난 5월 21일 공고를 거쳐 필요한 절차를 모두 마쳤다.

따라서 앞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교육기관 뿐만 아니라 복지시설 및 각급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20인 이상 학생이 박물관․미술관을 단체 관람할 경우 시설별 요금에 따라 4단계로 3,000원까지 관람료를 차등 지원받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학생 관람료 지원사업”은 배움의 현장에 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문화적인 삶을 영위할 권리를 찾아주고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미래 지역사회의 안정적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세계경제의 침체로 경영난에 처한 시설의 운영난 해소에 기여해 박물관․미술관이 역사·예술·민속·산업·과학 및 기타 인문·자연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간여행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자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그 기능과 역할을 활성화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의 해”를 맞아 각 박물관․미술관의 특성을 살린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공모, 선정하여 6월부터 본격 지원할 예정으로 있어, 연중 문화시설을 찾는 관람객이 취양에 맞는 볼거리를 찾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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