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예방 “손 씻기”가 최고
| 기사입력 2009-05-28 19:29:36

경기도는 최근 중국 등 동남아지역에서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수족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수족구병 유행이 우려되고 있어, 수족구병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육시설 등에서 여름과 가을철에 흔하게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특히 출산직후 산모와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등의 근무자 감염에 유의하고, 면역체계가 완전하지 않은 어린이들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5월 14일과 16일 3차례에 걸쳐 도내 45개 보건소를 통해 어린이, 영유아가 많이 모이는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건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특히,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기 때문에 아기기저귀를 갈거나, 화장실을 이용 후, 코를 풀었을 때에는 반드시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기도는 손 씻기 홍보용 1회용 티슈 222천개를 제작하여 시군에 배부하였고, 물비누 6,450개를 시군에 배부하여 손 씻기 홍보에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중국, 홍콩, 대만 등 인근 국가의 수족구병 발생정보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유행규모에 따라서 도민에게 주의당부 및 홍보를 실시하는 동시에 수족구병이 집단 발생할 때는 역학조사반을 통해 감염원인,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수족구병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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