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 증후군’ 예방을 위한 실내공기질 기동측정반 상시 운영
서비스 대상시설도 입주후 아파트, 공공시설로 확대
| 기사입력 2009-05-28 19:36:27

경기도는 신축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6월 2일부터 환경전공 인턴사원을 적극 활용해 실내공기질 기동측정반을 상시 운영하고, 서비스 대상 시설도 준공 후 입주한 아파트와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준공전 아파트에 대한 품질검수반의 일원으로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유해물질 측정서비스를 해 왔다.

새집증후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실내공기질 측정을 원하는 도민이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입주전, 후 아파트와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과 같은 공공기관 등 총 289개소를 대상으로 도, 시․군 합동 기동측정반과 품질검수반을 상시 투입해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집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새집의 건축자재 등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로 인해 두통, 어지럼증,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등 각종 건강상 이상증세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구축․운영될 기동측정반은 새집증후군의 주된 물질인 TVOC(총휘발성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 미세먼지, CO, CO2 등 5개 항목을 측정하게 되며, 측정시에는 입주민대표, 부녀회와 필요시 실내공기질관리협회, 연구소 등 전문가가 입회한 가운데 측정하고 그 결과를 즉석에서 공개, 인식공유와 함께 실내공기질 적정관리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월간 순회 측정 일정을 인터넷 홈페이지(www.gg.go.kr)에 게재 하는 동시에 입주아파트 주 출입구에도 게시하여 주민이 항상 측정일정을 알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입주아파트, 공공기관 등 측정서비스 대상시설 외의 시설에서 측정을 요청할 경우 도(대기관리과)에 신청을 하면 적정량을 월간일정에 포함시켜 서비스 한다는 방침이며, 환경호르몬에 의한 아토피 등에 민감한 어린이가 우선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규모 보육시설까지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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