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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6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김봉 감독이 지휘를 맡는 이번 연주회는 세상에서 가장 연주하기 어렵다고 알려진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독일 브레멘 국립음대 교수인 패트릭 오번의 피아노 협주 무대로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이어 라흐마니노프가 평생에 걸쳐 남긴 3곡의 교향곡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인 ‘교향곡 심포니 2번’을 연주한다. 강렬하면서도 러시아적 센티멘탈리즘을 전달하는 연주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 (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청소년 5천원, 회원은 30%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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