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우수 관광기념품 산업의 개발을 장려․육성하고 마케팅에 대한 체계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전국 공모전 출품작 선정을 위한「제10회 경기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고 총 127점의 우수한 작품을 접수했다.

사전 공모전 안내를 통해 지난 6월 8일부터 6월 10일까지 3일간 접수한 결과 일반상품분야 79점, 창작아이디어분야 40점, 시․군 특화상품분야 8점 등 총 3개 분야에서 총 127점이 접수됐다.

이는 접수량에서는 비교적 평년수준이나 이번 공모전이 예년 대회처럼 공예대전을 마친 후가 아닌 앞두고 실시해 예전보다 참여율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당초 우려를 불식시켜 준 성과다.

이번에 접수된 출품작은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지역대표성 및 독창성, 상품화 가능성, 포장디자인 등을 종합심사를 한 후 수상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과정(이미 생산 또는 판매여부)을 거쳐 일반상품분야 15점, 창작아이디어 분야 10점, 시․군 특화상품분야 5점 등 최종 입상작 30점에 대해 최종결과를 6월 24일 발표한다.

입상한 작품들은 향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제12회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품자격이 부여가 되고, 시상식 및 전시회는 11월에 KINTEX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08년에는 경기도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이 제11회 전국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통령상(한국의 멋과 소리-자명금/오르골)을 비롯하여 금상, 은상 등을 수상하여 경기도 관광 기념품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자리잡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