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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지난 25 오후2시 시청 대강당에서 김문원 의정부시장과 군관계자, 여성예비군 및 가족 등 민.관.군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순선씨를 소대장으로 임명, 50명으로 구성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여성예비군 창설 행사는 23연대 제1기동대 예비군 소대의 명령낭독을 시작으로 창설신고, 소대기 수여, 축전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예비군소대는 여성들의 사회적 향상과 더불어 지역의 민.관.군 관계 증진과 국가안보의식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비롯해 향방작전 참여, 예비군의 중요성 인식, 유사시 작전지원 역량강화 등의 안보 도우미 임무를 맡게 된다.
아울러 병영체험, 시가지 전투훈련, 응급처치 교육 등 연1회 4시간의 기본훈련을 받게 된다.
전시 여성예비군 소대의 주요 임무는 동원 및 향방작전시 급식지원을 비롯 응급구호, 후송지원 등을 맡게 된다.
또 평시에는 사회봉사 활동과 재해.재난시 구호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중요한 부분에서 중책을 담당하며 지역안보 지킴이로서의 임무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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