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세계민속극축제 시장도 얼쑤, 시민도 얼쑤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7-02 08:34:00

민족의 혼이 깃든 전통문화를 신명나는 세계축제로 승화시킨 양주세계민속극축제가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양주별산대놀이 마당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우리고유 문화에 대한 깊은 감동과 환희가 전년에 이어 또다시 재현될 예정인 세계민속극 축제는 지난해 수도권에서 30만이 넘게 다녀간 축제로 나날이 첨단 디지털화 되어가는 현 기계적 문명에서 탈피, 우리고유의 민속이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점점 다변화되어가는 현대문명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양주세계민속극축제는 고전과 현대가 함께 이어져 갈 수 밖에 없는 인간사회의 휴머니즘을 다양한 장르를 통해 표현해 냈으며,



민속극을 통해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민족적 심리를 끌어냄으로서 관람객으로 하여금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임과 동시에 문화적 가치 상승 및 국민적 화합 등을 유도해 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양주시는 이번 양주세계민속극축제를 전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관람객들이 단순히 보기만 하는 축제가 아닌 직접 참여해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하고 있어 올해 축제는 한층 더 흥미롭고 재미가 더 할 전망이다.



지난 6월부터 축제 준비에 들어간 양주시는 이번 제2회 양주세계민속극축제를 기점으로 명실상부한 세계화된 축제로 정착시켜가기 위해 일찌감치 축제를 준비하면서 각계 전문가 및 시민들을 통한 각종 모니터링을 하는 등



양주세계민속극축제를 브라질의 리우 삼바 카니발, 일본 삿포로의 눈꽃축제, 독일의 맥주축제(옥토버 페스트), 스페인 토마토 축제 등과 같은 명품 세계축제 반열로 성장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양주세계민속극축제 때는 세계화 추세 및 공통점이 주인과 손님, 무대와 객석이 따로 없듯이 시는 어느 한정된 장소보다는 대부분 길 위에서 벌어지는 것에 착안, 일부만 참여하는 것이 아닌 도시 전체가 축제로 들썩이게 되는 흥겨운 축제를 기획하고 있어 4일간 신명나는 놀이판이 펼쳐질 예정이다.



깊고 심오한 인간적 형상을 투영함으로서 민속극 속에 담겨진 민족의 역사와 숨결을 풍자와 해학, 그리고 절절한 한풀이로 풀어내 축제를 찾은 수십만 관람객으로부터 찬사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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