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인덕원역 두 곳 출입구에 승강시설 설치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9-02 19:50:54

안양시가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시는 지난 2007년 범계역 승강시설과 금년 7월 석수역 보도육교 준공에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지하철 4호선 안양 인덕원역 5번과 8번 출입구 승강시설(에스컬레이터)을 개통했다.



두 곳 시설 모두 아치형 지붕에 내림과 오름 두 대로 설치돼 있고 높이는 5번출입구가 9.8.m, 8번 출입구가 8.8m에 이른다. (사진 참조)



승강시설이 신설됨에 따라 그간 계단이 부담스러웠던 장애인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도 편리하게 지하철 역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현재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사업비를 반씩 부담하는 조건으로 인덕원역과 평촌역에 대한 승강시설 설치공사를 벌이고 있다.



인덕원역에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하는 가운데 공사 중인 7번 출입구를 올 12월 개통하고 나머지 3개소는 내년 5월부터 12일까지 순차적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또 인덕원역에서 한 구간 떨어진 평촌역의 3개 출입구에 대해서는 80억원을 투입해 내년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완료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몸인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하고 그럼으로써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 안양역, 관악역, 명학역 등 3개소도 내년까지 승강시설이 증설 또는 신설되는 등 지역에 있는 모든 역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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