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한국서도협회 서울지회(지회장 노정 박상찬)는 중국 섬서성 서법가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의정부 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한국과 중국의 서예 대가들이 참가하는「한?중 명가서법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중국 서안과 한국 서울의 서예가들이 정성을 기울인 우수 작품을 출품하여 상호 수준 높은 서예교류로 한?중 서예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데서 시작됐다.
한국서도협회 서울지부를 이끌고 있는 경기 양주 출신 서예가 노정 박상찬 회장은 “서법예술은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온 양국 고유의 문화유산의 핵심이자 자랑”이라고 강조하고, “비록 한?중 서예가 그 뿌리는 같지만 각각의 문화적 배경과 민족정신이 다르기 때문에, 양국의 저명한 서예가들의 품격 높은 작품들이 전시된 이번 교류전이 양국 서법예술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서도협회 서울지회는 앞서 지난 4월 한, 중 문화교류의 중요한 기지이자 중국 제일의 고도인 서안이 위치한 중국 섬서성에서 교류전을 개최한 바 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