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공무원풍물놀이패, 베이징에서 얼씨구 지화자!
제11회 중국 베이징 여행문화축제에서 대 찬사.
고광정 | 기사입력 2009-11-03 14:13:20

‘안양시공무원풍물패’가 중국 베이징 하늘아래 빛났다.



지난 2003년 3월 10일 창단한 ‘안양시공무원풍물패’는 21명 전원 안양시공무원들로 구성, 휴무일과 저녁시간 대를 이용해 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 복지시설 봉사공연과 안양 및 전국의 각종 축제에 출연해 사랑을 전파해오고 있다.



그런 ‘안양시공무원풍물패’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베이징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1회 베이징 여행문화축제‘에 초청을 받아 출연, 우리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과 안양의 위상을 떨치고 27일 귀국했다.



축제가 열린 공원은 ‘2009 베이징 올림픽 메인스타디움이 소재한 공원으로 중국인들은 물론, 외국인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안양시공무원풍물패’는 장고와 ?가리 등을 두드리고 열두발상모를 돌리는 등 행사장을 찾은 베이징 시민과 외국인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베이징 TV를 비롯해 세계 7개 국가 방송사에서도 열띤 취재경쟁을 펼치고, 앵콜 요청이 쇄도해 환호가 이어지는 등 관객들에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는가 하면, 풍물놀이패 회원으로서도 감동과 함께 국위선양에 이바지했다는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했다.



이번에 개최된 베이징 여행문화축제에는 ‘안양시풍물놀이패’ 말고도 ‘안양어울림풍물패’, ‘안양YWCA여성합창단’, ‘세종무용단’ 등 지역에 4개 예술단 60여명이 베이징시 초청을 받은 것을 포함, 세계 41개국 80개 예술단이 참가해 각 나라의 민속예술을 선보였다.



이중에서도 안양거주 중학생들로 구성된 ‘세종무용단’도 부채춤으로 ‘안양시공무원풍물패와 협연을 벌여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23일 개막식에서는 중국국가 문화예술담당 부주석과 베이징시 당서기, 베이징 시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관심 있게 지켜봤다.



‘안양시공무원풍물패’ 박문국 회장(동안구 문화체육팀장)은 “평생 한번 있을까 말까한 공연에서 아주 큰 성원을 받아 잊지 못할 영광이자 추억으로 간직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희망을 심어주는 모범적 공무원취미 동호회로서 활동영역을 넓혀나갈 것임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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