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故김영철 줄타기 기념비’ 건립
고광정 | 기사입력 2009-11-11 13:40:52

줄타기의 명인 故김영철(金永哲 1920~1988) 선생과 역대 줄타기 명인들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비가 줄타기의 본향 과천시 갈현동 찬우물 광장에 세워진다.



9일 줄타기 기념비건립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과천의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초대인간문화재 故김영철 선생과 역대 줄타기 명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과천시 갈현동 찬우물 광장에 ‘줄타기기념비’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영구 기념비건립 추진위원장은 “과천은 줄타기의 명인 故김영철 선생뿐만 아니라 故김상봉, 故최상천, 故김관보 등 당대 최고의 줄광대가 태어났거나 여기서 많은 학습과 기예를 펼친 유서깊은 고장”이라며 “이번 줄타기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전통줄타기의 본향이 과천임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김대균 등 줄타기 예능보유자들이 과천에서 활발한 전승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비 제막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갈현동 찬우물 광장에서 여인국 과천시장을 비롯해 백남철 과천시의회 의장, 최종수 과천문화원장, 김대균 줄타기보존회장, 최기영 무형문화재총연합회장 등 관계인사 및 문화예술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굿’과 ‘판줄’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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