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원봉사 파도타기’ 올 래!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 자원봉사센터
고광정 | 기사입력 2009-11-27 14:07:52

안양시가 전개하고 있는 ‘자원봉사 파도타기’가 전국 최고에 우뚝 섰다.

시는 안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파도타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평가에서 최우수상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금번 평가에는 전국 333개 자원봉사센터에서 응모한 저마다 최고의 봉사프로그램들의 경연장으로 안양시가 영예의 1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되며, 이영옥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다음달 중순 행안부에서 수상과 함께 2백만원의 상금도 받을 예정이다.



명품 ‘자원봉사 파도타기’는 봉사활동 경험자가 비경험자를 초대하는 방식으로 연쇄적 참여와 확산을 통해 우리사회 전반에 자원봉사 분위기가 마치 파도와 같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6월 기업, 청소년, 가족, 동호회 등 6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자원봉사 파도타기 선포식’을 갖고, 현재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마다 10여개의 자원봉사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1천4백명 가까운 봉사자와 3백명의 자원봉사코치(인솔하는 지도자)가 참여해 시설 어린이와 노인들을 돕는 것을 비롯해 교통안전캠페인, 안양천 환경정화, 문화재주변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축제처럼 이어지는 자원봉사의 거센 파도가 안양지역에 휘몰아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매진할 것임을 덧붙였다.



‘자원봉사 파도타기’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평소 시간이 없어 주말에 봉사를 하고자는 시민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체험위주로 여가를 즐기듯 보람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다. 또 이를 위해 전문분야 오리엔테이션과 프로젝트로 자원봉사 지역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봉사에 처음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한 통로가 됐다는 점도 금번 평가에서 심사위원진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김경일 자원봉사센터 팀장은 “자원봉사 파도타기’에 참여한 시민 중 66%가 첫 경험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실제로 첫 경험하는 시민이 많음을 뒷받침 했다. 이와 함께 “주위의 동료와 친구 그리고 가족들을 자원봉사의 세계로 초대해 자원봉사로 행복감을 누리는 멋진 주말을 만들어 보자”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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