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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녹양동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운동, 어려운 이웃돕기 『100일간 사랑릴레이』행사를 지난 1일 후원자 및 관내 자생단체장들을 모시고 사랑나눔 트리를 주민센터 민원실에 설치하고 사랑의 등불 밝히기 점등행사를 가졌다.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사랑나눔 트리를 보면서 세모의 분위기와 주민들의 이웃사랑을 눈으로 보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자연스럽게 연상하여 온정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내년 2월 설명절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하트모양의 테두리에 빨간색의 작은 전등들을 설치하고 후원자와 관내 어려운 가정이 후원 연결 될 때마다 트리에는 작은 등불이 하나씩 밝혀지고 후원자의 사랑이 담긴 티셔츠 장식이 트리를 하나씩 장식해 나가게 된다.
후원자 1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행사에 현재 17명의 후원인이 1,230만원 상당액의 후원물품을 기탁하여 17개의 전등을 밝히고 사랑 담은 티셔츠를 걸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이병우 녹양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고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100일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사랑과 정성이 이어지길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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