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DMZ 해설가 안내자 기본과정 수료식 가져
내년 전문심화교육과정 개설 운영...DMZ 환경체험교육 등에 활용
고광정 | 기사입력 2009-12-24 17:35:49

연천군이 DMZ 일원의 생태관광 활성화에 대비하여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개설한 DMZ 해설가 안내자 기본과정 수료식이 지난 22일 대진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천수 대진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강일 대진대 산학협력본부장, 연천군 관계공무원 및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다.



연천군과 대진대가 공동 주관한 DMZ 해설가 안내자 기본과정은 세계적인 생태계의 보고인 한반도 DMZ 일원에 대하여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체험교육, 생태관광, 지역탐방 등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지난달 5일 개강하여 총 12회에 걸쳐 군청 및 대진대학교 등에서 DMZ 생태환경 및 생태관광, 교수학습방법 등에 대해 폭넓은 교육을 실시했다.



총 39여명이 등록한 이번 과정에서 등록인원 중 교과과정 80%이상을 이수한 학생 37여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한정순 맑은연천21실천협의회 간사 등 성적우수자 5명에게는 대진대학교 총장 상장이 전달됐다.



군은 금번 과정을 통해서 육성된 전문 인력에 대하여는 내년에 개설될 예정으로 있는 전문심화교육과정 이수토록 하여 자격증을 부여하는 등 전문인력 육성에 힘쓰는 한편 생태 탐방로 조성, 두루미 탐조투어 조성 등을 통한 DMZ 환경체험교육에 이들을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달 5일 대진대학교와 DMZ 생태관광 활성화에 대비한 전문인력 육성 및 DMZ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DMZ 일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협정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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