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00일간의 사랑릴레이 진행중
고광정 | 기사입력 2010-01-07 18:20:24

매서운 한파와 폭설속에 저절로 움츠려드는 요즘, 누구보다 더욱 추운 겨울을 몸소 느끼는 건 우리 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이다.



의정부시는 작지만 소중한 도움의 손길을 모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호원2동 새마을부녀회는 30만원을 모금하여 동 주민센터에 기탁하였고, 의정부 사랑교회 양승옥 목사는 라면 30box 를 전해왔다.



또 경기도 건설협회대표이사 모임에서 중학생 1명을 연계하여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월10만원의 장학금을 전해 주기로 하였으며, 호림공사에서도 한부모 가정에게 학용품 및 쌀을 전달해 왔다.



송산2동에서는 휴경지에 배추와 무를 경작해 판매한 수익금과 2009년도 희망근로사업의 추진 평가 최우수 시상금으로 가래떡을 마련,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과 저소득계층 110여 세대에 전달하여 훈훈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기도 했다.



금오동과 신곡동 부동산중개업소모임 회원들은 자금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쌀 10kg 27포를 전달하는가 하면 신분을 밝히지 않은 관내 주민이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자금동 관내에 위치한 홈플러스 임대매장 점주들은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한 쌀 10kg 25포를 관내 수급자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가능1동에서는 의정부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쌀20kg 11포를 기탁 했으며, 또 가능1동에 거주하는 최무송씨의 경우 지난 1991년부터 의정부시보건소 방문보건실과 연계하여 독거노인을 위한 밑 반찬을 배달하고 떡국떡을 제공했다.



또한 가능3동 자원봉사단체인 ‘작은사랑나눔회’에서 ‘연말 독거노인 위문행사'를 열어 관내 70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손수 준비한 가래떡과 수건, 세숫비누, 치약, 칫솔 등 생필품을 나눠 드리기도 했다.



녹양동에 위치한 백합교회 신도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운동을 벌여 쌀 20kg 100포를 모아 녹양동주민센터에 기탁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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