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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와 WK-리그 지난해 챔프인 (주)대교 여자축구단이 19일 고양시청에서 2014년 말까지 5년간 연고지 협정을 맺고 한국여자 축구 발전과 붐 형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총 6개 팀 가운데 지자체-여자축구 실업팀간 연고지 협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정식에는 강현석 고양시장, 박태영 (주)대교 대표이사, 박일진 한국여자축구연맹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와 박남열 대교여자축구단 감독 및 선수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여자축구야말로 외유내강의 한국 여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스포츠다”라며 “여자축구 최강인 대교선수단과의 연고지 협정을 통해 한국여자 축구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대교눈높이여자축구단’은 3월 말 개막할 2010시즌 WK-리그에 출전하며,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여자축구 붐 확산과 꿈나무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남열 대교축구단 감독은 “아름다운 고양시와 연고지 협정을 맺게되어 너무 기쁘다”며 “고양시민들에게 최고의 멋진 경기, 감동을 선사 할 수 있는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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