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는 지난 4일 오후18시30분에 신규 공무원 및 선배 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직원사랑 멘토.멘토리 일촌맺기 결연식을 가졌다.
취업난으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직에 입문하였으나 공직에서 이탈하는 비율이 높아 신규직원들을 교육시키느라 소요된 행정비용이 낭비되고, 서비스를 제공받는 시민들의 입장에서도 연속성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팔달구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Up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장에 입사해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신규 직원들에게 멘토(Mentor), 멘토리(Mentoree)를 맺어 주었다.
선.후배 공직자간 자연스런 커뮤케이션으로 공직자간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신규 직원들의 건전한 공직마인드 확립을 위해 지난 2009년 이후 임용된 신규공직자에게 6, 7급 공직자 중 업무능력과 리더쉽이 뛰어난 선배공직자 20명을 멘토로 지정해 주었다.
구 관계자는 “멘토․멘토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선진행정도시 해피탐방, 내고장 사랑 녹색자전거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과 행정수행 능력 배양을 통해 신규 직원들의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는 공직생활을 도모하고자 한다.” 라고 밝혔다.
유완식 팔달구청장은 “멘토리는 선배 공직자로부터 직장생활에 관한 노하우와 지혜를, 멘토는 후배공무원으로부터 젊음의 패기와 신선한 아이디어 등을 상호 교환해 즐겁고 자유로운 건전한 조직문화가 창출하여 그 시너지가 주변 동료 및 시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