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8일 석우동 40번지에서 790병상 규모의 최첨단 유비쿼터스 동탄성심병원 기공식 가져

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이 8일 동탄성심병원 신축부지(화성시 석우동 40)에서 최형근 화성부시장을 비롯하여 이영선 한림대 총장, 이혜란 의료원장, 박보환 국회의원, 이태섭 화성시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201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동탄성심병원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 참석한 최형근 화성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국제고를 비롯한 GTX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하는 동탄신도시에 경기서남부권 시민들을 위한 동탄성심병원의 기공식을 갖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화성시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2만1천877㎡부지에 지상 14층, 지하 3층, 790병상 규모로 태양광전지시스템, 자연채광을 고려한 친환경 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또한 IT원격진료병원 시스템을 도입하여 유비쿼터스 시설을 갖춘 첨단 디지털 병원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동탄성심병원은 한림대의료원의 6번째 병원으로, 현재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1971년도에 개원한 한강성심병원(서울시 영등포동)을 비롯해 강남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 강동성심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산하 5개 병원에 총 3200여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