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는 학교4-H활동 실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올바른 학교4-H회원 15명을 선발하여 지난 5월 18일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2010년도 안성시 4-H후원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지난해 보다 34% 늘어난 총 590만원으로, 관내 중․고교 가운데 학교4-H회 활동 중인 12개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우수학교4-H회원들에게 김광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이 시상했다.

이번 장학금은 12개 학교 총 15명으로(한정현(안성고2), 지다혜(안성여고2), 김혜진(가온고2), 김백수(안성두원공고2), 오광운(안성두원공고2), 정용범(일죽고3), 김다빈(죽산고3), 박상용(안성중2), 최형석(안성중2), 이의광(서운중3), 오광민(서운중2), 서송록(양성중3), 유용수(안청중3), 김성민(죽산중3), 강명석(양진중2) 학생 등이 장학금을 받았다.

김광겸 소장은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학생들이 있기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으며 앞으로 사회의 큰 일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하며 “4-H활동을 통한 전인적 인재를 육성하고 많은 학생들이 4-H후원회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995년부터 15년 동안 매년 4-H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모범이 된 학생들을 선발하여 4-H회원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