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에 울려 퍼진 여름밤의 멜로디
안성시 찾아가는 거리 공연, 뜨거운 호응
| 기사입력 2010-06-07 16:02:00

지난 6월 4일 저녁 7시, 중앙로 경관거리 농협안성시지부 앞 광장에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포크송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안성시 예총 ‘포퓰러’팀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안성시는 6월부터 10월까지 문화소외 지역 및 계층을 공연팀 스스로 ‘찾아가는 문화활동’과 안성시내 곳곳에서의 ‘게릴라 콘서트’,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정서 함양과 문화욕구충족 및 문화적인 수용성 확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복지시설 및 학교, 시장, 길거리, 공원, 사찰 등을 대상으로 국악, 연극, 무용, 뮤지컬, 관현악, 인형극 등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이 날 공연을 본 회사원 A씨(당왕동)는 “주말저녁에 친구와 약속이 있어 시내에 나왔다가 음악소리에 발걸음을 멈췄다.”며 “기대하지 않았는데, 내가 사는 동네 가까이에서 이런 멋진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교복을 입은 학생에서 유모차를 끌고 온 가족들 등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여러 계층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반응과 공연의 성과에 따라 찾아가는 문화활동 예산을 증액 시행해, 대중과 호흡하며 문화 향유권을 충족시킬 공연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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