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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보건소에서는 기온상승 등 집단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8일과 9일 관내 기업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사회복지시설의 영양사 및 종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를 주제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교육은 서울대학교 식품위생 안전교육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미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두 시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식중독 사례분석을 통한 실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위생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서울대학교 구내식당 등 여러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 사항들을 교육하여 집단급식소로 돌아가 바로 실천할 것을 권고하였다.
한영희 보건위생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산물 애용을 강조 하면서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영양사들의 노고를 치하 하면서 금년도에는 단 한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큰 만큼 식재료 검수 및 관리를 철저히 해서 위생사고 예방에 온힘을 기울임으로써 식중독 제로의 원년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을 받은 나래초등학교 이해란 영양사는 “교육을 통하여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부모가 안심 할 수 있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그동안 유상교육은 있었지만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준 보건소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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