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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므론전장(주) 임직원들은 최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자사(自社)직원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후원금 1,786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오므론전장(주) 임직원들은 올 초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3개월여 무의식 상태로 있다가 최근에서야 점점 회복이 되어 가고 있는 A씨에게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달의사를 밝혔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창섭)에서는 연중 사업으로 안성시민, 봉사단체, 기업 등의 사회적 참여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후원 ․ 결연사업’을 실시해 왔다.
한국오므론전장(주) 임직원 3인은 지난 6월14일, 인천중앙병원(인천소재)에서 재활 치료 중인 A씨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힘차게 다시 일어나 예전처럼 함께 일하자”며 임직원들의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오므로전장(주)는 보개면 가율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자동차전장제품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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