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설명회 개최
관내 토목.건축 설계사무소와 환경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 기사입력 2010-07-02 09:04:44

이천시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에 따라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관내 건축설계사무소, 토목측량 설계사무소, 환경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승인내용, 승인에 따른 개발양이나 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설명회에서 시관계자는 “그동안 이천시는 성장잠재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자연보전권역의 중첩된 규제로 인해 지역개발에 많은 제동이 있었다”며,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자연보전권역 규제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그 결과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을 전제로 일부 규제 개선을 이끌어 냈고 나머지 규제도 풀어나가기 위해 현재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러한 규제개선을 적용받아 시기적으로 당면한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을 2007년부터 용역 발주를 통해 준비하여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며,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미시행할 경우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및 지역현안사항인 중리택지개발, 마장택지개발, 역세권개발 등의 추진이 어려워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천시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으로 자연보전권역 일부 규제를 완화 받아 관광지 조성, 대형건축물, 폐수비발생 공장 신․증설, 택지개발, 골프장내 숙박시설 등이 가능하게 되는 등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고를 우선지원 받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신․증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천시는 환경부에 제출한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이 지난해 12월 28일 승인됨에 따라 2010년부터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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