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30일 (사)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회장:김홍석, 71세)에서는 나눔의 실천으로 사랑를 전달하기 위해 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 창립1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파주시 관내의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100여분을 초청해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참사랑실천회에서는 그동안 지역아동센터와 군부대에 2,000여권의 도서기증을 한바 있으며 올해에는 창립1주년을 맞이해 파주시 관내의 15명의 소년소녀가장과 92명의 독거노인에게 각각 20만원씩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오찬 시간 동안 국악, 민속무용등 공연까지 곁들여 그동안 외로운 분들에게 외로움을 잊고 웃을 수 있는 위안잔치를 만들어 주었다.

참사랑실천회 파주시지회 부회장 정우용(63세)씨는 “어르신들이 더운 날씨에도 함께 자리를 해주신 것만 해도 너무 감사하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소년소녀가장들이 맘 놓고 공부하고 독거노인들은 외롭지 않게 생활할 수 있도록 후원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소외된 저소득층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200여 회원들과 함께 여러 방안을 모색해 참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www.dochamsarang.or.kr)는 파주출판도시 출판사 200여개사 대표들로 구성돼 있으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불우이웃을 돕는 비영리 단체로 출판사 관계인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김선옥 주민생활과장은 “참사랑 실천회와 같이 민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감사하고 이들이 많은 후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