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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2010 장애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이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한 가운데, 7월 16일(금)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강릉 해양 청소년 수련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문화체험은 체험위주의 수련활동을 통해, 장애 청소년에게는 장애극복 의지를 기르게 하고, 비장애 청소년들에게는 편견 없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0 함께 가는 우리, 함께 하는 우리’를 주제로 안성 관내 학교에서 추천한 장애․비장애 청소년을 비롯한 청소년 지도사, 특수학급 담당교사 등 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숙식을 같이하며, 바다 래프팅, 수중탐사, 협동수영 등의 다양한 해양 체험 활동과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와 같은 화합과 친교의 각종 프로그램들을 통해, 서로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안성시시설관리공단관계자는 “장애청소년들은 바닷물에 들어가 잠시 몸을 담그고 나오는 것으로도 굉장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 청소년들과 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키워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열린마음봉사대, 사랑의 성금 운영 등 각종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그 중 ‘장애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는 2007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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