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 희망근로 6명의 여걸들 - 도배·장판사업도 거뜬!
| 기사입력 2010-07-24 12:04:36

조리읍에서는 2010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에 희망근로자 6명(반장:김혜숙)을 배정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고 있다.


이 사업으로 2010년 3월 2일부터 현재까지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7가구에 1,500여만원을 투입해 도배장판을 교체해줌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았다.

사업초기에는 희망근로자들의 도배장판기술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관내 일흥지물 대표 이권식 사장의 도움으로 도배장판 기술을 전수받아 이제는 숙련공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희망근로에 참여하는 이들은 6명의 여성으로써 처음에는 2~3일 걸리던 일을 이제는 하루에 마칠 수 있는 숙련공이 되었으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무한돌봄사업 및 경로당, 마을회관 환경개선사업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또한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터득한 도배장판 기술을 취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당초 20가구를 목표로 하던 일을 200% 초과달성했지만 이 사업이 끝날 때까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이에 한천수 조리읍장은 최근 경제난으로 더욱 고통을 받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조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배종진)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조리읍 기업인협의회에서는 도배지 및 장판 등을 후원하기로 하는 등 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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