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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은 5월부터 용인외고와 연계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인 [형님들이 읽어주는 영어동화]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형님들이 읽어주는 영어동화는 외고에 다니는 학생들이 어린 동생들에게 영어로 동화책을 읽어주고 간단한 게임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그룹별(7세~2학년/ 3~4학년)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영어공부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외고 학생들에게는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한 자원봉사로 의미가 크다고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소연(10세)학생의 부모는 “아이가 영어 정체기를 겪다가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언니처럼 되고 싶다면서 다시 영어를 하고 싶다고 해서 좋았어요. 정말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미애 시립도서관장은 “체계화된 봉사체험으로 자원봉사자들 자신의 인격적 성장발달 및 잠재적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단순한 영어흥미 유발 외에 무엇보다 형님들과의 멘토링 과정을 통해 좀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760-568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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