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시장 263명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성시 6급 이상 공무원 263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8일, 안성시민회관에서 안성시 핵심가치 공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황은성 안성시장은 “시장 263명 만들기 프로젝트는 공직자 하나하나가 시민을 향한 시장의 생각과 안성시의 핵심가치를 공유한다면, 시장은 한 명이지만 263명의 시장이 움직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장 263명 만들기 프로젝트는 민선5기 황은성 시장이 취임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안성’을 표방한 데 따른 것으로, 시민이 행정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면 절대로 행복해 질 수 없다는 전제 하에,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만족’이라는 안성시의 핵심가치를 공직자 모두가 공유해 시정에 접목시켜야 한다는 당위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이 날 교육은 공직가치와 핵심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헌법정신의 이해, 그리고 시민만족 행정을 위한 공직자 소명의식의 확립을 목표로 진행되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핵심가치가 조직문화로 정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핵심가치를 조직비전으로 달성할 수 있는 원천이자 구성원들의 행동규범과 관행을 자율적으로 통제하는 기준으로 삼아, 다른 조직과 차별화 할 수 있는 경쟁력을 만들어 내고, 모든 의사결정과 제반활동 과정에서 핵심가치를 일관성 있게 연계해,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로 발전시켜 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