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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27일 50만번 째 화성시민을 맞았다.
시에 따르면 27일 12시 경 박상기(남, 49세)씨가 부인 이명희씨와 함께 봉담읍사무소에 전입신고 함에 따라 인구 50만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50만번 째 시민 박상기씨는 현재 봉담우체국에 근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평택에서 출퇴근해오다 이번에 봉답읍으로 전입을 오게 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날 50만번 째 화성시민의 영예를 안은 박상기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우리시를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행복한 교육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박상기씨 부부를 10월 1일 월례조회에 초청, 50만번 째 화성시민이 된 것을 축하하며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의 인구 50만 시대 진입은 경기도내 9번째, 전국에서 14번째로 지난 2001년 시로 승격된 이래 9년만이다.
시는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라 道 의 42개 사무를 시에서 직접 처리하고 행정체계를 개편할 수 있게 되어 대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인구 50만 돌파시점부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으며, 일반산업단지․도시첨단산업단지․농공산업단지 지정도 시에서 직접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2년 이상 인구 50만명을 유지시 도시관리계획 용도지역 결정 및 변경제1.2종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건설기계등록말소․변경신고 등의 업무를 시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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