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아트홀은 2009년 6월 개관이후 1년여라는 짧은 기간 내에 홈페이지 회원이 1만명을 돌파하였다. 만 명이 웃도는 회원 중 이천시민은 7,95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그 외 서울, 여주, 광주, 용인 외 주변지역에서도 이천아트홀 공연장 및 홈페이지를 이용하고 있다.

이천아트홀의 공연 매니아인 가족회원 400여명을 포함한 1만여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는 홈페이지의 총 페이지뷰는 16만회, 공연수로는 기획, 대관 포함하여 104개 180여회가 공연되었고, 이천아트홀 누적 관람객수는 75,000여명에 이른다.

이는 이천시민 20만여명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공연 관람을 하였다는 통계가 나온다. 문화의 도시답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섭렵하는 이천시민들이 있어 이천아트홀 앞으로의 향방이 더욱 기대가 된다.

이천시를 포함한 인근지역에 전문공연장이 없어 멀리 서울이나 성남 등 타 지역으로 가서 공연관람을 해야 했던 이천 시민들의 불편을 감소 시켰음은 물론, 현재는 인접 도시에서도 공연관람을 위해 이천시를 찾고 있다.

이런 이천아트홀을 이용하는 관객들을 위해 서울에서 진행중인 공연 혹은 인지도 높은 공연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행운의 1만번째 회원

이천아트홀에서는 이번 <홈페이지 회원 만 명 돌파 기념>으로 이벤트를 개최한다.

1만번째 회원 김수연(17)양은 양정여자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며, 10월 20일 21시 42분경 가입하였다.

당첨자 김수연양은 10월 28일 진행한 수여식에서 “공연에 관심이 많아 평소때도 관심있게 이천아트홀을 지켜봐왔지만 학생인 관계로 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했다"며 "이번 이벤트에 당첨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내년에 있을 좋은 공연 많이 보러 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행운의 1만번째 회원에게는 이벤트 당첨 선물로 2011년 기획공연의 5회 무료초대 티켓을 제공하고, 1만번째 앞뒤로 가입한 9,990번째부터 10,010번째 회원(총20명)에게는 이천아트홀 로고가 있는 USB(4GB)를 제공한다.

1만 회원을 위한 혜택 이천아트홀 홈페이지 회원가입수가 1년여만에 만 명을 돌파하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정보를 확인하는 회원을 위해 지난 9월 조금 더 쉽고, 편리한 홈페이지를 개편하였다.

현재 진행 중인 공연 및 전시안내를 메인화면에서 상시적으로 안내하여 관련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다. 공연뿐만 아니라 사진, 미술, 해금 등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예술 아카데미 정보와 전시안내도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 시 기획공연에 한해 수수료 면제는 물론 일반회원은 5%, 가족회원 중 블루회원은 최대 20%, 골드회원은 최대 30% 할인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회원들에게 공연 티켓 오픈 시 SMS를 발송하여 일차적으로 공연정보를 알려주고 예정되어 있는 공연정보를 메일로 발송하는 등 회원만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이천아트홀에서는...2009년 개관 페스티벌로 ‘금난새&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등으로 시작하여 작년 한해동안 연극 ‘라이어’와 ‘늘근도둑이야기’, 뮤지컬 ‘그리스’, 서울예술단의 ‘프라하 소년소녀 합창단’등 여러 공연을 선보였다.

2010년 올해는 ‘이무지치’, 베토벤 교향곡 5번, 6번 전 악장을 연주하였던 필하모니아 코리아의 ‘루트비히 판 베토벤’ 신년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이승환 콘서트’와 ‘맘마미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이스발레단의 ‘신데렐라’, ‘금난새와 함께하는 라흐마니노프여행’ 등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였다.

이천아트홀은 유료공연 뿐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생활의 참여를 더욱 높이기 위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도립무용단 ‘천년의 유산’, 경기도립극단 ‘한국문학’, 발레강의 ‘발레볼레’ 등 무료 초대공연도 개최하여 관객들에게 그동안 소외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일조하였다.

이천시가 2010년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되면서 이를 발판삼아 이천아트홀의 하반기에는 11월 20일~21일 뮤지컬 ‘김종욱 찾기’, 12월 10일~11일 발레 공연 ‘호두까기 인형’과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 창작물을 판매하는 ‘2010 이천 아트페어전’을 10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하여 멋진 예술의 세계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천아트홀은 지역공연장으로는 드물게 2010년 기획공연이 평균 유료객석의 80% 가까운 회수율로 경기도 지역공연장으로서의 자부심을 내세우고 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연장답게 일부 공연을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 등 이른바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해 공연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관객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워진 이천아트홀

회원들을 위해 인지도 있는 공연과 대중적인 공연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꾸준히 개최하여 이천시민과 그 외 주변지역의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앞으로 더욱 발전하게 될 이천아트홀의 2011년이 기대가 된다.

2011년에는 ‘빈 소년 합창단’, ‘모스크바 챔버 오케스트라’, 캐논변주곡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리얼그룹’, 뮤지컬 ‘캣츠’,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 중이며, 지역민을 위한 문화나눔 열린무대와 주부들을 위하여 브런치 시간을 활용한 11시에 진행되는 공연도 함께 준비 중이다.

앞으로의 5만, 10만 회원들을 위한 혜택을 더욱 강화해서 더 좋은 컨텐츠 제공은 물론이고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하며 경기 동남부지역의 아트수도를 목표로 더욱 발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