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해온 조리지역 반환공여지 개발을 위한 국고보조금 2011년 예산으로 131억원을 확보하여 캠프하우즈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은 지난 60여 년간 미군 공여로 인해 낙후된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시키고, 지역간의 균형있는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며, 그간 캠프스텐톤, 캠프자이언트의 대학유치 취소, 캠프그리브스 개발에 대한 파주시와 군부대간의 마찰과 캠프에드워드 이화여대 설립에 따른 국방부 소유토지 매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 캠프하우즈 토지매입 국고보조금 131억원의 확보는 침체된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을 밝게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파주시는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하우즈와 그 주변지역에 대하여 약19만3천평 규모로 문화공원과 약14만평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을 2015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문화공원에는 박물관, 실내체육관, 아트센터, 예술인 공방촌, 캠핑장 등이 시민 휴식공간으로 들어설 계획으로 국비 654억원, 시비 346억원, 민간자본 500억원 등 총 1천5백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며, 캠프하우즈 주변지역의 도시개발사업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테라스하우즈, 아파트등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전액 민간자본으로 약 1조1천4백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파주시는 캠프하우즈 개발사업을 위해 사업시행자를 선정하였으며, 도시기본계획이 확정 되는대로 공원조성과 도시개발사업시행승인을 하여 빠르면 내년도 하반기경에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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