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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창단식을 가진 의정부시 여성민방위대(대장 김정림)는 24일 오후 2시 민방위교육장에서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여성대원들은 심폐소생술 실습교육과 더불어 내년도 활동 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교육 후 인근 사패산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동절기를 대비한 재난예방활동을 진행해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애니(마네킹)를 이용한 1:1 심폐소생술 실습은 대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의 효과가 높았으며 이모(44세)대원은“심폐소생술 교육을 전문적으로 배워서 긴급 상황시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여성민방위대가 보다 다양한 분야의 민방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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