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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소아과․내과 진료 및 독감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는 등 의료후원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의료후원 활동은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중앙종합병원간 체결한「북한이탈주민 건강지킴이 협약」에 따른 것으로 북한이탈주민이 건강히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자리였다.
독감예방접종을 받은 북한이탈주민 김○○(34세, 여)는 “온 가족이 무료로 독감예방 접종을 받아 올 겨울은 감기없이 잘 지낼수 있게되 었다”며 건강한 삶의 기반을 마련해 준 화성서부경찰서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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